EYEBRA - 안대 Mundane Things

모바일 음원 서비스를 하는 우리팀은 각종 이벤트 경품으로 이것저것 후원이 많다.
당첨이 되고도 거부하는 '고객님'들이 많아, 덕분에 각종 티셔츠, 가방, 화장품, CD 등등 쏠쏠한 불로소득이 만만치 않다.
훗.

방금 들어온 (개인적으로 대박이라고 생각하는)경품인 '안대'소개다.
일명 EYEBRA

일단 남자들은 깜딱 놀래는척 하면서 외면하더라.
그러나 입꼬리가 사짝 올라간 것을 나는 놓치지 아니하였다. -_-

모양도 칼라도 다양하다.
눈에 쓰고 있으면 왠지 된장녀스럽기도 하다.

인형에 한번 씌워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꺔찍하기는...
표정이랑도 잘 어울리자낫~훗.

상품명 EYEBRA

누군가가 마스크를 팬티모양으로 맹근것을 봤다고 한다.
아 놔...이거 19금으로 비번 걸어나야 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게나 영화보기 - 시간여행자의 아내 Movies

출연 :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스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Robert Schwentke)
나의 점수 :

감상일 : 2009. 10. 21
극장 : 씨너스 일산

별 두개다....-_-
2005년에 책으로 읽었다.
영어책이었던 관계로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로맨띠끄함시로...머랄까...내가 왠만하면 러브러브 책은 잘 읽지도 않거니와 타인에게 추천해주지 않는데 말이다.
책을 읽고 바로 옆에 앉아 일하는 넘에게 추천을 하얐다.
(그리고 그넘은 햇수로 5년째 책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용!!!! 책 내놔라!!!)
그래서 꼬옥~ 보고 싶었다.
쥔공들도 맘에 들고...
심지어 시사회가 일.산. 이었는데도....기를 쓰고 간것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애잔하고 머랄까...
(으...이 죽일놈의 어휘력-_-)
좌우당간 그래야 하는데....
2% 부족이 아니라 2% 빼고 죄다 부족이 아니었다 시푸다.
영화를 본거시 아니라 예고편 본듯한 느낌?
쉽게 몰입할수 없었다.

- 기억에 남는것.
레이첼....느므 말랐다. 췟. 그래도...예쁘더라.
에릭바나...당신의 궁딩이 토나오게 잘 보았소.
느므 많이 나와 감흥도 없더이다. -_-
그런 선남선녀의 딸냄이....왤케 못생겼냐.

- 집중하지 못한 이유
옆좌석에 젊은 부부가 서너살 남짓한 여자아이를 데려왔다.
상영시간 내내 지들집 거실 소파에 앉아서 비됴 보듯이 어찌나 오손 도손 지껄이던지. 캭!
평소 잘 먹지도 않던 캬라멜 팝콘 중자리를 사서 들어갔다.
먹기싫은데 산돈이 아까워서(캬라멜은 500원 추가다) 억지로 먹었더니 속이 니글니글 더부룩 -_-
같이 영화보던 아이가 느닷없이 에릭바나를 보고 소곤 소곤"유태웅 닮았어요~"라고 하는 바람에...
쥔공 남자가 자꾸...겹쳐 보이는거다. -_-










좌우당간...그 먼길을 허위 허위 가서 볼만한 영화가 절대로 아니었다.
오는길은 또 어찌나 험난하던지.
광화문에서 택시를 잡았는데 택시 기사 왈
"아이고...남잔줄 알았더니 목소리가 여자네?"
이씨.....ㅡ.ㅡ^
생머리가 등을 덮고 바바리에 스카프에 부츠까지 신은 사람한테 뭬야~!!!!!!!
내가 무슨 헤비메탈하는 남자...냐.....쿨럭 -_-

영화값까지 냈다면 화가나서 오늘 결근할 뻔 바따 -_-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벌써 완성~ Mundane Things

어제 주문한 모자키트가 도착했다.

작년엔 두가지 털실을 주더니, 올핸 한개밖에 없다.
서랍을 뒤졌더니, 작년에 뜨고 남은 짜투리 실이 남아 있다.
유흇~
때마침 사무실에 읽던 책을 두고 귀가한지라...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선덕여왕을 틀어놓고 뜨기 시작한다.
'단만 뜨고 내일 마저 떠야지'로 시작한거시...
결국 다 뜨고 말았다.
우하하하하핫~
아...내가 떴지만 참....기엽고 앙증맞은것이...자알~ 떴그나...크~~

아직도 실이 충분히 남았으니, 적어도 두개는 더 뜰 수 있겠다.
사무실 직원이 하나 주문한다길래 내것도 추가 주문했다.
올 4/4분기는 훈훈하게 마무리하겠군. 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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