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강형철
나의 점수 :

감상일 : 2008년 12월
극장 : 씨너스 명동
연내 소진해야 하는 멤버쉽 꽁꼬 마지막 영화로 채택.
어차피 꽁꼬니 아무생각없이 웃기나 하자고 생각.
원했던 대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대대로 사고쟁이 가족이다.
한때 아이돌이었던 차태현은 나이도 먹고 더이상 먹어주지 않는 평범한 연예인이 됐다.
그나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진행중이던 라됴의 청취율을 매우 높여주는 사연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미혼모의 딸이자 본인도 미혼모인 황.정.남.
라됴 전화연결을 통해 차태현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고...
조언대로 찾아나선 아버지는 본인이었던 것.
유일한 밥줄마저 끊길 위기에 놓인, 2대에 걸친 미혼모/미혼부 간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끈적끈적한 로맨스가 없어서 좋았으나...
그 머랄까...에이..이래서 한국영화는 안돼...저러니 영화지..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엄따.
어떤 부분이냐고?
보시라.
저런 뻔한....이런생각과 더불어 불편하기 짝이 없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으니.
박보영 양...연기 연습 앞으로 열심히 하시오.
무엇보다 황기동 어린이가 아니었다면 이런 의외의 대박은 기대하기 어려웠지 시푸다.
"쫌...합디다~"
"황기동입니다~"
"아빠네 할아버지네 둘째아들 삼촌이요"
"치~"
영화를 보고 와서 거울을 보고 나름 기동 어린이의 썩소를 사짜기 연습도 해 보았다는....-_-
어쨌거나 저쨌거나 모...가볍게 재밌게 봤으면 그걸로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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