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서 왕따생활 - 씨애틀 1 Travel_@NorthAmerica

여차저차 이러저러해서...
약 한달 반간의 본사 출장을 뜨게됐다.
그동안 미쿡 비자가 없어서 가까운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지낼때에도 꿈의 메이저리그 야구장 한번 못들러봤던 내가...
미쿡을...그거두 출장을...한달 반씩이나...

여행이 아닌 출장이므로 사진이랄꺼도 거창하게 찍은건 없지만..
그래도 흔적으로 좀 남겨보자.

가자마자 술집이냐그?
꼭 그런 것은 아니그...엄...이틀만에....? ㅋㅋㅋㅋㅋ
다운타운 1번가 언저리에 있는 이모네 포차.
말이 포차지 내부는 당최 정체를 알수가 없을 뿐 더러 음식맛도 황이다. (두부김치 두부가 튀겨 나온다...쒯...)
쐬주 한병에 약 만 사처넌이 말이 되냐...ㅠ.ㅠ
게다가 병째 파는건 또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나 어쨌다나...이상한 병에 옮겨서 파는데...
그거이 한병인지 반명인지 알게 머람. -_-

요때가 한 8시~9시 사이였던 것 같으다.
목욜밤이던가 금욜밤이던가....-_-ㅋ
설사 평일밤이라 하더라도...명색 다운타운인데 어찌 저리 사람이 엄쓸수가 있느냐.
서울이었으면....저건 밤 12시가 지난 주택가 풍경이지...

와서 첫 일요일.
서울 오피스에서 회의차 오신 이사님이 굳이 샤핑을 가셔야 겠다길래.
씨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고고고고~
수, 목, 금 계속 우울하고 우중충하고 으슬으슬 하더니...토욜, 일욜은 씨애틀 겨울날씨 답지 않은(살던 사람들이 그러드리그...후훗) 쨍쨍한 날씨였다.
가는 길에 보인 눈덮인 산.
(제목은 묻지마....-_-)


아울렛 입구.
머 다들 한자락 하는 브랜드 이름들이 보인다.
반 이상은 Factory Store들로...
오로지 아울렛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만 파는 곳이 대부분이다.
같이 가신 분에 의하면...한국의 여주 아울렛 매장이 생긴건 똑같은데 훨씬 크고 좋다더라.
그닥 관심은 엄써쓰나...그래도 지갑이나 한번 사볼까 하고 코치 매장 들어갔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
때마침 재고정리 중이었던 터라...개떼같은....-_-

머 하나 건진거 없는 샤핑에서 돌아와 숙소로 걸어가는 중.
일욜인데도 한산한 거리.
게다가 한 4시쯤 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어스름이...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고막을 째는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하나 둘씩 숙박하던 인간들이 죄다 밖으로 몰려나왔다.
그리고 2~3분여 후,
애애애애앵~~~하더니 소방차가 달려왔다.
"엄훠~ 미쿡 소방수양~"
화재 알람으로 대피중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몰상식을 과감하게 보이면서,
언능 셔터를 눌러보았으나, 바뿌신 아자씨들 죄다 흔들려따. 췟.
소동 후 숙소에 올라갔더니 왠 쥐포 굽다 태운 냄새가 진동...
3일 이상 안빠지더라...우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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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omoyeye 2009/01/28 14:46 # 삭제 답글

    불났었어? 불난거야?
  • lunarian 2009/01/28 15:02 # 답글

    누가 음식하다가 좀 태운거 같아...진짜 고막 찢어지겠더라. 건물안에 있을 수가 엄써. 소방차가 두대나 와써찜...드롸마에서나 보던 소방수덜 보니까 미쿡같아썽..ㅋㅋㅋㅋ
    그 숙소 그지 같애서 옮겨써. 초큼 괜찮은데로...조만간 사진 올라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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