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Blah-blah-blah

마음이 좀 무거운 행사였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빼곡히 들어찬 서울 광장.
권해효 진행.
앰프를 뺐기고 간이 무대에서 진행됀 탓인지...산만하고 한개도 안들리고.
사람들은 계속 움직이고.....
모교 깃발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엄꼬...-_-

전단지들은 바닥에 쌓여가고...
나름 대학생들이 뿌린 전단지인데...
내용이....내용이....느므 엄써가 읽다가 얼굴이 닳아 엄써지는 줄 알았다 -_-
그나마 정신챙기고 노력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다는것이 그저 기특할 따름.

우리의 미래는....고등학생이라니까.

인증샷.
알아볼 수 엄께 나왔길래 올려본다. ㅋㅋㅋ


광장을 막네 어쩌네...6.10은 분수령이네 어쩌네....시국선언이 난무했던 가운데..
쓸데없는 신경전과 실갱이...그리고 오기...폭력..
제대로 기념하고, 제대로 가신이를 추모하고, 제대로 비판하고, 제대로 희망을 얘기한 것인지.
힘빠지고 회의가 들게 했던 착잡한 6.1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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